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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문호 확대정책 고수
연방 이민 장관 “원칙 계속 유지”

박혜원 기자 2021-01-27 0

(토론토) 마르코 멘디치노 연방 이민 장관은 “연방정부는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기존 이민 문호 확대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멘디치노 장관은 최근 TV 방송국과 인터뷰에서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연방정부는 이민자 유입을 전면 중단하거나 감축할 선택 기로에 섰다”며 “그러나 문화개방이라는 원칙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수년간 매년 40만여 이상의 새 이민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경제 회복에 필수적인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시민권 신청 절차와 관련해 그는 “현재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캐나다만이 유일하게 온라인을 통해 시민권 획득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료 폐지에 대해  그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민정책 보고서에 포함된 약속이지만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정부의 우선순위가 방역과 구호 지원에 집중된 것이 주원인이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자체별로 지역 상황에 맞춘 이민 선발제도를 확대할 것”이라며”현재 대서양 연 안주에서 이같은 제도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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