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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들 경제 신뢰 지수 하락세
'향후 6개월 안에 회복할 것' 응답 35%

김원홍 기자 2021-09-08 0

(토론토) 4차 코로나 확산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회복에 비관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 나노스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주민들의 경제 신뢰지수가  61.6으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뢰 지수는 지난 7월 5포인트나 하락한 데 이어 지난 3주일새 3.5 포인트 또 떨어졌다.

나노스 관계자는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확산사태로 비관적 시각이 늘어났다”며 “또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것도 이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나노스는 매주 한 차례 전국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경제 신뢰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가장 최근 조사에서 “앞으로 6개월 안에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35%로 지난 7월에 비해 19%나 감소했다. 개인 경제 상황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스 관계자는 “하지만 이전 평균치보다  경제 신뢰 지수가 10% 정도 높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2분기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은 마이너스 0.3%를 기록해  4차 코로나 사태 와중에 소비자들이 지출을 꺼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캐나다 경제는 코로나 직전인 작년 2월보다 1.5%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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