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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들 "코로나 두렵지 않다"
5명 중 3명 가벼운 증상만으로 완치돼

성지혁 기자 2022-04-21 0

(토론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캐나다 주민 5명 중 3명은 가벼운 증상을 겪고 완치됐으며 주민 절반은 코로나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르거와 캐나다연구협회는 캐나다 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며 코로나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8세에서 34세 사이 응답자 중 30%는 코로나에 한 번 이상 감염된 적이 있었으며 55세 이상에서는 12% 만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 가운데 5명 중 3명은 가벼운 증상을 보인 후 완치됐다고 응답한 반면 14%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고 응답했다.

주민들의 코로나에 대한 인식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응답자의 45%가 코로나를 더 이상 두려운 질병이 아니라고 답했다.

코로나 대유행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응답한 비율도 지난 1월 대비 30% 이상 급등해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가까워졌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연구협회 잭 제드와브 회장은 "사람들이 백신접종 등으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최근의 코로나 변종이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변이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거쳐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경고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국민 1천5백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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