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여자 카누 국가대표인 케이티 빈센트(28)와 슬론 매켄지(22)가 파리 2024 올림픽 여자 C-2 500m 카누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1분 54초 36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은메달을 차지한 우크라이나와는 단 0.06초 차이였다. 중국은 1분 52초 81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중국이 선두를 잡았으나, 캐나다 듀오는 끝까지 추격하며 중간에 2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마지막 100미터에서 우크라이나가 급격히 속도를 높이며 캐나다 듀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빈센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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