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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확진사례 20만건 돌파
정부의 추가 제한 조치로 유럽과 같은 사태 막아

이수진 기자 2020-10-20 0
미국 국립 전염병 연구소에서 제공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 사진출처-680news
미국 국립 전염병 연구소에서 제공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 사진출처-680news

(토론토) 19일(월) 오후 캐나다 정부의 경제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 섰다.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20만건에 도달한 것은  10만 건의 확진사례가 나온지 불과 4개월 만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전세계에서 코로나 확진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 확진자의 75%가 퀘백과 온타리오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보건예방의학 베리 페이커스 박사는 "20만 건의 숫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숫자의 증가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 지 알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확진사례 보고 후 약 5개월 후인 6월 중순에 캐나다는 10만 건의 확진사례를 기록했다.

페이커스 박사는 확진사례가 두배로 늘어난 20만건의 확진사례가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정부의 공중보건조치가 어느정도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염병의 확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보건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둔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캐나다가 두 번째 코로나 대유행의 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안심하거나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퀘백은 월요일 1천38건의 확진사례와 6건의 사망사례를 보고했으며 4일 연속 1천건 이상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온타리오는 704건의 확진사례와 4명의 사망사례가 나왔다.

19일(월) 부터 토론토, 필, 요크, 오타와 지역에서는 28일간 식당 실내영업 및 실내스포츠 금지 등 제한조치가 적용된 상태이다.

온주의 최고 권위의 의사 데이비드 윌림엄스 박사는 온주에서 할로윈 데이를 권장하지 않는 엄격한 건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박사는 9월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을 때, 12일 마다 두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그 당시 정부가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6일 마다 두배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우리는 다행이 2차 대유행을 경험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빠른 조치를 취했고 우리는 확진사례가 급중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캐나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 확진을 예방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 간 여행 제한을 11월 21일까지 연장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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