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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확진자 4만명 초과

2020-04-23 0

22일 시점 사망자 2천명 넘어서… 일부 주정부 통제조치 완화 검토중


캐나다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지난 16일 3만명선을 초과한지 6일만에  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수도 2천명이상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일부 주정부들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 시행중인  통제 조치에 대한 완화 일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방공중보건국(PHAC)는 “오늘 새벽 4시를 기준으로 전체 확진자는 4만190명에 사망자는 2천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PHAC는 “이날 현재까지 전체확진자들중 1만3천999명이  감염상태에서 벗어나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온주는 22일 하루새 510명의 새 감염자가 확인돼 전체 확진자는 12만245명으로 늘었고 최소 71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는 전날에 비해  22일 새 확진자71명이 추가돼 4월 들어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가 나왔다. 이로써 BC주의 누계 확진자 수는 1795명이 됐다.


사망자도 3명이 늘어나 누계도 90명이 됐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에 BC주의 전체 사망자수도 1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퀘벡주는 22일에만 839명의 새 확진자와 93명의 새 사망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2만 965명, 사망자는 1134명에 이르렀다. 알버타주는  새 감염자 306명이 확인됐고 5명이 숨져  전체 확진자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3천401명과  6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니토바주사와 스캐처완주는 새 확진자가 각각2명과 6명에 그쳐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을 보였다.


대서양 연안 노바스코샤주에선 35명의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772명의 총 확진자와 12명의 총 사망자를 기록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주와 뉴브런즈윅주는 새 확진자도 새 사망자도 추가되지 않았고 뉴파운드랜드주는 확진자가 오히려 1명 줄어들었다.


검사 결과가 잘못 판정됐기 때문이다. 매니토바주와 PEI주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해 조만간 통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집단 감염사태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온주의 경우 보수당정부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기에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방정부에 캐나다 군병력 지원을 요청한 도그 포드 온주수상은 “현재 요양원 감염사태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캐나다군의 의료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주수상은 “주민들의 일상과 경제활동을 5월부터  정상화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검토중이지만 현재는 아직 통제조치를 풀 단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코로나 대응책을 주도하고 있는 온주보건부의 데이비드 윌리암스 박사는 “앞으로 하루 새 확진자수가 최소한 2백명선 미만으로 줄어야 완화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며 “통제를 부분적으로 풀어도 사망자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주정부는 당초 오는 30일 해제할 예정이었던 비상사태령을 2주일 연장했으며 토론토시당국은 식당과 술집 등 비핵심 업종의 영업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백신개발 프로젝트에  2억7천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연방정부는 “지원금액을 늘릴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 종식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전했다.  “경제와 주민 생활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감염 검사와 추적및 백신 개발이 핵심적”이라며  “앞으로 감염 검사를 하루 6만여건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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