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가 ‘학생들이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0위에 꼽혔다.
온라인 보험사이트인 ‘HelloSafe’는 토론토를 비롯해 캐나다 주요도시들을 대상으로 학력과 삶의 질, 거주환경, 매력적인 요소 등 4가지 사항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는 10위를 차지했으나 2021년과 비교해선 5단계나 하락했다.
토론토는 가구별 소득과 실업률, 주거지 접근 편의성 등 세부 조항을 분석한 평가에서 11위, 대학 수와 학비, 학력 등 교육부문에서 9위에 올랐다.
반면 학생 삶의 질 부문에서는 몬트리올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대중교통과 식당, 술집 및 박물관, 극장, 각종 콘서트 등 문화 분야에서는 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곳은 킹스턴으로 지난 조사때보다 순위가 2 단계 상승했다.
‘HelloSafe’ 관계자는 “킹스턴은 모든 부분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기 좋은 여건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라며 1위 선정이유를 밝혔다.
킹스턴과 몬트리올에 이어 밴쿠버와 쉐어브룩, 캘거리 등이 3~5위권에 꼽혔다.
온주만으로 한정할 경우 킹스턴이 1위, 해밀턴이 2위였으며 그 뒤를 각각 토론토, 오타와, 구엘프, 워터루, 런던 순으로 이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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