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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달러 동전, 새 디자인 출시
조폐공사 '동전 디자인으로 캐나다 역사 알린다'

송혜미 기자 2021-09-23 0

(캐나다) 지난 22일(수) 캐나다 조폐공사가 새로운 1달러 동전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1달러 동전에는 125년 전의 '클론다이크 골드러시'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동전은 125년 전의 클론다이크 골드러시를 기념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동전 중 일부가 붉은색으로 칠해진 것과 무채색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2가지 형태의 동전이 출시됐다"고 말햇다.

이어 "조폐공사는 1달러 동전의 디자인을 통해 캐나다의 역사를 알리고, 수천 년 동안 이 땅에 거주해온 원주민에게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조폐공사는 22일(수)부터 색이 들어간 1달러 동전 200만개와 무채색 동전 100만개를 전국에 공급했다.

이와 관련 조폐공사 관계자는 "은행과 기업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1달러 동전을 시중에 배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두 가지 형태의 동전이 포함된 기념품세트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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