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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꾸준히 마시면 심혈관질환 억제
일반 커피가 디카페인 커피보다 효과 더 커

김원홍 기자 2022-10-03 0

(국제) 꾸준하게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서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맬버른에 알프레드 병원의 베이커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의 피터 키슬러 수석 연구책임자는 "인스턴트커피 또는 디카페인 커피 등등 종류에 상관없이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질환 및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특히 심혈관질환, 뇌졸중, 심부전증 발병 확률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 섭취 시에는 부정맥 발생 확률 감소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하루 3잔에서 5잔 사이의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간질환, 전립선암 발병률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부정맥이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남성 45만명을 인스턴트 커피 , 일반 커피, 디카페인 커피 섭취자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 등 총 4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4개 그룹에 소속된 참가자들을 평균 12.5년 관찰했으며 각 참가자의 질별 발생 여부를 조사 및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커피의 경우 사망률을 27% 낮췄으며 디카페인 커피는 14%, 인스턴트 커피는 11% 가량 낮췄다.

또한 일반 커피는 심혈관 질환 및 뇌줄증 발생 확률을 20% 감소시켰으며 디카페인 커피는 6%, 인스턴트 커피는 9% 가량 낮췄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좀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영국 영양학회의 아네트 크리돈은 영양학자는 "연구는참가자 개개인을 평균 12.5년동안 분석했다고 했으나 이들이 해당 기간 동안 식단이나 생활방식 등 많은 부분을 바꾸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변화가 연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에 대해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커피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연구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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