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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밀린 수술, 정상화까지 3.5년
정부, 수술 처리비용 6억 1천만 달러 책정

권우정 기자 2021-05-11 0

(토론토) 온타리오 재정감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밀린 수술이 정상화되기까지 약 3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회계감사원(FAO; The Financial Accountability Office)은 코로나19로 인해 밀린 수술은 올해 9월 말이 되면 약 41만 9,200건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FAO는 최근 정부가 밀린 수술을 처리하기 위한 비용으로 6억 1천만 달러를 책정한 점을 언급하며, 밀린 수술 모두를 처리하는데는 약 13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병원들이 밀린 수술 일정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팬데믹 전보다 운영 시간을 11%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가속화함에 따라 이번주부터 백신 접종 연령층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목)부터 온타리오주 40세 이상 주민들은 주정부 백신 예약 온라인 사이트 또는 핫라인을 통해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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