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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반 수술 차질 사망자 속출
작년 8월 이후 4개월 사이 4천명 숨져

토론토중앙일보 2021-12-01 0

(캐나다) 코로나 사태로 수술 일정이 취소돼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수천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30일 캐나다의학협회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감염이 아닌 원인으로 숨진 사망자가 4천여 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협회는 관련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누적된 수술이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30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다”며 “내년 6월쯤에나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정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통계청은 “작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코로나가 아닌 사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9천5백여 명이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며 “전체 인구 중 사망자 비율이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협회 회장인 캐스린 스마트 박사는 “새 변이가 델타와 비슷하거나 더 심한 경우을 고려해도 이미 의료 시스템이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누적된 수술을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지 않으면 다른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마트 박사는 “코로나 발발 이후 지금까지  수술등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숨진 사망자가 2만9천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 환자들의 경우 올해 6월 말까지 수술을 받은 비율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60%나 낮고 당뇨병의 경우는  87%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온주에서 암 환자들의 경우 진단을 대기 중인 환자가 40여만 명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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