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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안 쓴 돈, 어떻게 할까?
저축과 교육 적금, 은퇴연금과 기부 등 제시

권우정 기자 2020-09-15 0
사진 torontostar
사진 torontostar

(토론토)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한해 계획했던 여행 및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결혼, 파티, 해외여행 등으로 돈을 지출할 계획이었던 사람들은 지출하지 않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노스욕에 거주하는 한인 A씨는 "2년 만에 가족들을 만나러 한국에 갈 계획이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했다"며 "몇년 만에 만날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는데 올해 쓸 일이 없어져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A씨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경제전문가는 돈을 가장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 최소 6개월간 돈을 벌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는 만큼의 돈을 저축해 두어라

금융 전문가들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에는 은행에 최소 3개월간 일을 하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실직과 가정 문제 등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최소 6개월간 생활할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RESP(캐나다 교육적금) 계좌를 개설해라

자녀를 위해 교육적금 계좌를 개설하면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적금에 대해 세금혜택 및 투자금을 더해준다. 자녀가 어릴 때 투자할수록 유리한 편이다.

▶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라

팬데믹으로 인해 이웃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할 수도 있다. 우리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RRSP (은퇴연금)을 준비하라

65세가 넘어 은퇴할 경우 캐나다 정부에서 보조하는 연금과 더불어 개인 은퇴연금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젊은 나이에 은퇴적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세금 공제와 같은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

▶ 빚을 갚아 부담을 줄여라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시민들 대부분이 대출 또는 모기지와 같은 개인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리한 해외여행, 행사, 파티 등의 지출로 인해 빚을 부풀리는 것 보다 부채를 해결해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 생활이 여러가지로 제한되면서 예정되어있던 지출을 하지 않아 통장에 돈이 그대로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위에 제시한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어떻게 쓰는 것이 현명한 것이지 생각해보자.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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