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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증, 불면증 "급증"
세계보건기구 “전례없는 정신보건 위기”

토론토 중앙일보 2020-08-21 0

(토론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우울증 및 불면증을 앓는 등 전례 없는 정신보건 위기가 발생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 카리사 에티엔 사무국장은 18일(현지시간) 화상 회견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미주 지역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정신보건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며 “모든 국가에서 '초대형 악재'가 됐다”고 말했다. 

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불면증, 섬망증(환각•초조•과잉행동을 동반한 정신질환), 우울증 등을 겪게 된다”며 “코로나19 대유행에 많은 이가 감염을 두려워하고 아플까 봐 불안해하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불확실한 미래, 우리를 압도하는 뉴스와 잘못된 정보, 몇 주 또는 몇 달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외로움과 고립감 때문에 우리 모두가 고통스럽다”고 했다.

특히 방역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장시간 일하는 의료진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몇 달간 비상근무로 의료진이 탈진한 상태로 우울증과 불안증을 보이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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