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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시기상조
연방보건장관 “안전성 확인돼야”

송혜미 기자 2020-09-18 0

(토론토) 미국보건당국이 집에서 스스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할수 있는 자가진단키드를 승인한 가운데 캐나다정부는 더 두고봐야 한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 놓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미 수개월전 2종의 자가진단기기를 승인했으며 15분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안정성과 효능성을 확인했다”며“개인의 감염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16일  패티 하지듀 연방보건장관은 “캐나다는 자체적인 승인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현재까지 승인을 요청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성이 입증되기 전에는 어떤 종류의 자가진단 기기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염병 전문가들도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스스로 침액등 검체 채취로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은 신뢰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듀 장관은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전반적인 진단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코로나 대응팀의 데이비드 네일로 박사는 “검사를 받기위해 진료소로 주민들이 몰려 오랜 시간 기다리고 결과가 나올때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도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은 “정부는 약국을 포함해 진료소를 확대하고 가능한 모든 종류의 진단기기를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주에서는 최근 확진 증가추세가 이어지자 진료소마다 주민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검사를 받기까지 8시간이나 대기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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