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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원금으로 가구 소득 증가
중산층 평균 2천5백 달러 여유돈 혜택

권우정 기자 2021-03-03 0

(토론토)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연방 및 각주 정부가 시행한 각종 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중산층이 가구당 평균 2천5백달러의 여윳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연방 통계청이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지원조치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보고서에서 “젊은 층과 중년층 가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줄어들거나 끊긴 수입보다 평균 3천 달러 많은 돈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3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첫 3분기 기간 가구당 소득 실태를 분석했으며 코로나 사태 전 중산층의 평균 연 소득은 7만1천 달러 선이였다.

보고서는 “코로나 구호금이 저소득층의 가처분 소득의 16.4%를 차지했고 젊은 층의 경우 11.3%였다”고 밝혔다.

민간 경제연구단체인 C.D. 하위인스티튜트의 파리사 마보비 수석 분석가는 “코로나 지원금으로 늘어난 소득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그러나 저소득층이 추가 여유 소득을 서비스와 물품 구매에 지출해 경제 회복을 부채질한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코로나 유행병 사태가 발생하자 긴급재난 구호금(CERB)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직자와 영업을 중단한 자영업자에게 일인당 월 2천 달러를 지급했다.

연방정부는 작년 3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816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주민 8백90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연방 및 각 주정부는 모두 849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6천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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