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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 육류 유통시스템 '흔들'

2020-05-14 0

일부 처리공장서 집단 감염사태 발생


코로나 사태로 캐나다 육류 유통시스템에 차질이 빚어지며 고기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육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육류처리공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또 사회통제 조치로 식당 등 유흥업소들이 문을 닫아 수요가 줄어들어 도살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육류업계 관계자는 “유통 시스템이 타격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최대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며”앞으로 육류 부족 현상은 예상하지 않으나 가격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엘프대학 경제학과의 마이크 본 마소우 교수는 “육류를 포함해 전체적인 식품 유통구조는 예상보다 큰 차질없이 돌아가고 있다”며 “그로서리 매장에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현상은 현재까지 일어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장담할 수 없어 가격이 다소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육류 공장을 비롯해 식품 가공 시설에 대한 방역비용이 추가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알버타주의 대형 육류처리공장에서 근로자 940명이 집단 감염된 사태가 일어나 3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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