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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만에 일반 유행병 수준으로
전문가들, 코로나 사망자 줄고 진정 국면 들어서

김영미 기자 0
(캐나다)
지난 11일을 기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사태를 ‘대유행’으로 선언한지 3년째를 맞은 가운데 코로나가 이제는 일반 유행병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0년 3월 발발한 코로나 사태로 사회봉쇄조치가 발동돼 휴교와 휴업 및 직장 휴무가 진행되었으며 3년 동안 전체 국민 중 70%가 바이러스에 감염 사례를 겪었고 사망자만 5만1천여명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으나 작년 3월부터 독감 등 계절적 유행병으로 위험 수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해밀턴의 맥마스터 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자인 차를라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율이 계속 줄어들고 의료시스템도 안정수준을 찾고 있다”라며 “다만 앞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또 다시 속출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 최고 보건의인 테레사 탐 박사는 “앞으로 캐나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며 “코로나 대유행이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개월동안 감염으로 인한 입원자도 감소해 왔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아직 자리잡고 있으나 상황이 이전처럼 악화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맥마스터 대학 심리학과의 다니엘 라이스 교수는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까지는 오래 걸릴 것”이라며 “겉보기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있으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에 주민들이 적응하고 있다”며 “집단적인 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나야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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