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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아파트 자전거 도난사건 기승
토론토 경찰 , ‘작년 4천여 대 도난당해’

이수진 기자 2021-04-06 0

(토론토) 토론토의 콘도와 아파트 등 거주지에서 자전거 도난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도난건수는 거의 4천여 건으로 2014년 때와 비교해 3배나 급증했다.

특히 작년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자전거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도난사건도 덩달아 증가했다.

절도범들은 특히 고가 자전거를 노리며 주로 다운타운의 도로변과  콘도와 아파트 건물 등을 주 무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작년 도난당한 자전거는 아파트/콘도에서 1천335대이며 야외에서 970대, 주택가에서 674대, 학교에서 89대, 지하철역 주변에서 46대 총 3천950대로 집계됐다.

3번째 도난 피해를 당한 한 여성은 글로벌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 사태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새로 마련한 자전거까지 도난당해 화낼 기운조차 없다”고 체념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차가 없어 자전거가 중요한 이동 수단이다”이라며 ”자전거를 세워둘 때 항상 잠금열쇠를 채워두지만 피해를 100% 예방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2백 달러나 주고 고급 자물쇠를 샀지만 이미 두 차례나 도난 피해를 당했다”며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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