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소매점별 가격 차이 크게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경제 타이레놀 소매점별 가격 차이 크게나
경제

타이레놀 소매점별 가격 차이 크게나
달러라마가 가장저렴

김태형 기자 2024-04-13 0
사진출처 = 언스플래쉬
사진출처 = 언스플래쉬

(캐나다) 캐나다 내에서 타이레놀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어느 매장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클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최근 북미 최대 커뮤니티 웹사이트 레딧(Reddit)에서는 달러라마(Dollarama)와 샤퍼스 드러그 마트(Shoppers Drug Mart) 간의 타이레놀 가격 차이를 지적한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달러라마에서 판매하는 24정의 엑스트라 스트렝스 타이레놀의 가격은 $4.75로, 같은 제품이 샤퍼스 드러그 마트에서는 $8.49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한 가격 차이를 보여준다.

대다수는 이러한 현상을 "공급과 수요의 문제"라고 설명하며, "샤퍼스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소비자로부터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달러라마의 손실을 지적하며, "달러라마가 매 판매 때마다 손해를 보고 있지만, 이는 회사의 진정성 있는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샤퍼스 드러그 마트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는 해당 타이레놀 24정 팩이 정상 가격 $7.99에서 할인된 $6.79에 판매 중이지만, 여전히 달러라마의 가격보다는 높은 편이다. 월마트의 경우, 같은 제품을 $5.97에 판매하고 있어, 달러라마보다 약 $1.22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Costco)에서는 390정이 들어 있는 대형 병의 엑스트라 스트렝스 타이레놀을 $29.99에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더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비자의 의견도 있다. 이처럼, 각 소매점 별로 타이레놀의 가격이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어, 소비자는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앞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스토어 브랜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주 성분)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