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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절도사건 급증세
업계 “연말연시 요주의”

토론토중앙일보 2023-11-28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캐나다) 택배 절도사건이 지난 수년쨰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이번 연말연시때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27일 택배전문사 ‘FedEx’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응답자의 28%가 택배 패키지를 도난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집 현관 앞에 놓인 택배패키지를 훔쳐가는 일명 ‘Porchthefts’로 이번 조사의 비율은 2021년 20%, 2022년 24%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늘어난 현상이다.

‘FedEx’ 관계자는 “배달을 할때마다 항상 걱정하고 있다”며”이번조사에서 도난피해 응답자의 7%만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때 이같은 범죄가 크게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에드몬턴 경찰 관계자는 “택배가 배달되는 시간을 사전에 조율해 물품을 받드시 직접 받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FedEx’ 설문조사에서 도난 피해 비율이 거의 전국에 걸쳐 20~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서양 연안주만 20%미만이였다.

이번 조사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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