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람님의 댓글
한사람 작성일이거는 미친짓이다
(토론토) 토론토 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6회 공연을 기념하는 새로운 거리 표지판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을 기념하여 다운타운의 한 도로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테일러 스위프트 웨이(Taylor Swift Way)"로 잠깐의 기간동안 명명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웨이"라는 문구가 적힌 기념 표지판 22개가 토론토 다운타운 네이선 필립 광장에서 로저스 센터까지 연결되는 거리를 따라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11월 한 달 동안 유지된다. 스위프트는 14일(목), 15일(금), 16일(토)과 21일(목), 22일(금), 23일(토)에 거친6번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연들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모두 전석 마감 되었다.
11월 말에 표지판은 로저스와 협력하여 도시가 제작한 후, 데일리 브레드 푸드 뱅크에 기부되어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매에서 모인 기금에 더해 총 113,000가 채워질 때 까지 로저스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기금의 숫자 113은 스위프트의 행운의 숫자인 13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1 Taylor Swift Way" 표지판을 포함한 나머지 7개의 표지판에 대한 온라인 경매가 11월 10일까지 시작되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5개의 추가 표지판이 경매에 출시된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토론토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과 함께 2주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우 시장은 팬들이 '테일러 스위프트 웨이'를 걸으며 이 경매를 지원해주기를 바라며, 이 표지판은 영원한 기념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지판은 퀸 스트리트 웨스트, 존 스트리트, 프론트 스트리트, 블루제이스 웨이 거리를 따라 설치된다. 또한, 메트롤린스는 공연 기간 동안 팬들을 위해 철도 서비스를 증강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기간 동안 레이크쇼어 웨스트, 레이크쇼어 이스트, 밀턴, 키츠너, 배리, 스토프빌 GO 기차 노선에서 추가적인 운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O 트랜짓 (GO Transit)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택 기자 (news@cktimes.net)
이거는 미친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