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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등학교서 총격 사건 발생
교사 1명 포함 최소 15명 사상자 발생

김원홍 기자 2022-05-24 0

(미국) 미국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화)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에 위치한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교사 1명, 학생 14명 등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롭 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해 피해자들을 향해 권총을 난사했다"라며 "범인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전했다.

이어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 2명도 총에 맞았으나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도 지난 14일(토)에 발생한 뉴욕주 버팔로 슈퍼마켓 총기 난사 사건과 동일하게 10대가 벌인 총기 난사 사건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텍사스주 경찰은 "이번 총기 난사를 저지른 범인은 유벨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18세 소년이다"라며 "어떠한 이유로 사건을 저질렀는지는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15명의 사상자 외에도 부상자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정확한 집계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당국은 사건이 벌어진 직 후 학교를 폐쇄하고 경찰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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