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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
쓰레기 수거 비용 25만달러 증가

이수진 기자 2020-09-14 0
6월 한달 쓰레기 수거량 1천톤 육박
무단 투기시 최대 벌금 500달러
사진제공 토론토스타
사진제공 토론토스타

(토론토) 토론토시는 올해 쓰레기 수거비용이 지난해보다 25만달러 이상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모임과 인원이 제한되고 장기간 집안에만 머물러 있던 시민들이 공원이나 녹지대 등 야외로 나오면서 쓰레기량도 함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시 환경관계자는 '외출 자제 권고령'이 내려졌던 지난 4월과 5월에는 야외 공공장소에 버려진 쓰레기 양이 전년대비 251톤 감소했으나, 여름이 시작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지난 6월 한달동안 수거된 쓰레기 양은 998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2톤 증가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난 것도 문제지만,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재활용 쓰레기 마저 생활 쓰레기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전했다.

또한, 쓰레기통 주변에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도 문제가 되고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추가 쓰레기 수거 비용만 14만 6천달러에 달한다고 말했으며 9월 말까지 27만3천418달러가 쓰레기 수거에 사용될 추가 비용이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워터프론트 공원 내 설치된 250개의 쓰레기통 주변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라는 사인을 부착했으며 쓰레기통이 가득 차 있다면 집으로 가져가서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할 것을 경고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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