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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학 '원주민 학생 등록금 면제'
'진실과 화해 프로젝트' 일환, 교육참여 높일 것

김원홍 기자 2023-10-17 0

(토론토) 토론토대학교가 원주민 학생들에 대한 등록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6일(월) 토론토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진실과 화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주민 학생들의 교육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등록금 면제 방안을 추진한다"라며 "면제 대상은 GTA 주변 원주민 보호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라고 전했다.

토론토 대학교에 따르면 엘더빌, 커브레이크, 히아와타, 네이션 휴론-웬데트, 미시사가 (크레딧, 스코곡섬 포함), 퀀트만 지역의 모확, 그랜드강 주변 6개 원주민 보호구역 학생들이 적용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대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 및 다른 전문 프로그램에도 적용된다.

한편 토론토대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캐나다 타지역 원주민 학생들에게도 온타리오 등록금 기준을 적용한 바 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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