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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랩터스 25일 NBA 홈 개막전

스코샤뱅크 아레나서,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

(토론토) 북미 프로농구(NBA) 2023-24 시즌 개막이 오는 25일(수)로 다가왔다.

토론토에 연고를 갖고 있는 토론토랩터스(Toronto Raptors)는 개막일인 25일 오후 7시 30분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Minnesota Timberwolves)를 맞아 홈구장 스코샤 뱅크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랩터스는 NBA 동부지구 애틀랜틱 그룹에 속해 있으며 같은 그룹 소속 구단은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다.

NBA는 기본적으로 같은 그룹에 속한 다른 팀과 4경기씩을 치르게 되며 같은 지구의 다른 디비전 팀 중 6팀과는 4경기, 나머지 4팀과는 3경기를 갇는다.

또한 다른 지구에 속한 모든 팀과 각 2경기씩을 치러 순위를 가린다.

랩터스는 지난 6월 다르코 라야코비치 멤피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팀 전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랩터스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NBA 통합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인 발굴 및 육성 전문가로 알려진 라야코비치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론토팬들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랩터스의 팀 전력을 강화하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대에 맞게 랩터스는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NBA 정식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랩터스는 새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를 맞아 112대 99점으로 크게 승리했다.

랩터스는 18일(수)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와 20일(금) 워싱턴 위저즈(Washigton Wizards)와 프리시즌 경기를 가진 뒤 개막전 준비에 나선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