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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밴쿠버 글로벌 상위 20위권 진입
커리어 성장 세계 최고의 도시

임영택 기자 2025-03-15 0
[언스플래쉬 @ arturokst]
[언스플래쉬 @ arturokst]

(토론토) 캐나다의 토론토와 밴쿠버가 전 세계에서 커리어 성장에 가장 유리한 도시 20곳에 포함됐다.

여행 전문 사이트 빅7(Big 7)은 100개 이상의 도시를 분석해 직장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도시 20곳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고용 시장 강도, 생활비, 삶의 질, 산업 집중도, 급여 대비 생활비 비율, 직장 문화, 교통 및 연결성, 인재 접근성, 정부•비즈니스 지원, 문화 및 사회적 기회 등이다.

토론토, 세계 11위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도시는 토론토(11위)다. 보고서는 토론토가 보건•기술•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수요가 높으며, 강력한 교통망과 공항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연결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한 밴쿠버보다 평균 임대료가 낮아(2월 기준 $2,360), 같은 평균 급여를 받을 경우 가처분 소득이 더 많아진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밴쿠버, 세계 12위
토론토에 이어 밴쿠버가 12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밴쿠버를 기술, 금융, 친환경 산업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과 직장 내 워라밸 문화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도시 특성이 직장 문화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높은 급여가 비싼 생활비(1월 기준 평균 임대료 $2,550)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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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시내 전경 [언스플래쉬 @gunnarridder]


세계 1위 도시는 노르웨이 오슬로
한편, 세계에서 커리어 성장에 가장 좋은 도시 1위는 노르웨이 오슬로가 차지했다. 오슬로는 유럽 최고 수준의 평균 연봉(약 C$154,706)과 합리적인 임대료 덕분에 급여 대비 생활비 비율이 87.5%로 가장 높았다.

또한 기술•에너지•보건 산업 중심의 강력한 고용 시장과 유연하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도 오슬로가 1위를 차지한 이유로 꼽혔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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