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겨울시즌 파티오영업 허용검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토론토시, 겨울시즌 파티오영업 허용검토
사회

토론토시, 겨울시즌 파티오영업 허용검토
일부 식당, 술집 등 난방시설 설치 분주...상당수는 비용 꺼려 주저

송혜미 기자 2020-10-20 0

(토론토) 온타리오주정부의 추가 방역지침이19일부터 요크지역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토론토시의회가 겨울에도 식당과 술집의 파티오(옥외)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부 업소들은 난방시설 설치를 서두르고 있으나 많은 업소들은 비용을 걱정하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식당협회측은 “겨울에도 손님들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없어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국자영업연맹(CFIB)의 리안 몰로우 부회장은  “겨울시즌에서 파티오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업소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있다”며 “설치 공간도 문제이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옥외에 텐트를 설치하는데는 토론토시의 까다로운 각종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하루아침에 난방이 된 새로운 추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업소들의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몰로우 CFIB 부회장은 “요식유흥업계는 실내영업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파티오을 갖추고 있는 업소들중 상당수가 난방시설을 설치하는대신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한 식당업주는 “주변에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파티오를 손질할 상황이 못된다”며  “식내영업 금지가 오래가면 살아남기 힘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술집업주는 “파티오 영업 이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난방시설에 드는 추가 비용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