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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연방정부 난민수용 지원해야’
제시된 지원금액으론 턱없이 모자라

토론토중앙일보 2023-11-26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캐나다) 연방정부는 난민 신청자 급증으로 고심하고 있는 토론토시에 5백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임시숙소에 난민 4천여명이 머물고 있으며 추가 수용시설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수백여명이 노숙자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며 연방 정부에 관련 예산 2억달러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수) 마크 밀러 연방이민장관은 “토론토시 난민 수용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토론토시에 5백만달러를 지원해 현재 비어 있는 Exhibition Place의 일부 시설을 난민 수용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토론토시의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연방 정부가 제시한 지원금 규모가 미흡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차우 시장 비서실에 따르면 “이미 해당 시설에는 수용시설이 설치돼 있다”며 “이보다 더 많은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차우 시장 본인 또한 “이번 달 13일을 기준으로 난민신청자 3천9백명가량이 도심에 마련된 시립 노숙자 수용시설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설 주변으로 1천2백여명의 난민 및 노숙자들이 노상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올해와 내년 각각 2억달러와 2억4천달러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토론토시의 입장에 밀러 장관은 “연방 정부는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추가 수용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필지역에 위치한 지자체들과 이와 관련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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