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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추위대피소 운영시작'
주민들 추위 피해 휴식 및 식사 가능

김원홍 기자 2023-11-20 0
사진출처 = 픽사베이
사진출처 = 픽사베이

(토론토)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토론토시가 추위대피소 운영을 시작했다.

토론토시는 "지난 19일(일) 최저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시립 추위대피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의 규정에 따르면 최저온도가 공식적으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눈폭풍 등 악천후가 찾아올 경우 추위 대피소를 운영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운영을 시작한 추위 대피소는 75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대피소(75 Elizabeth Street), 윌로데일 침례교회(15 Olive Avenue) 세인트 존 교회(885 Scarborough Golf Club Road) 세 곳이다.

시 관계자는 "각 대피소는 주민들의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각 대피소가 수용인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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