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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나이아가라 열차운행 확대
GO트랜짓, 벌링턴과 해밀턴 급행열차도 운행

장홍철 기자 2023-05-22 0

(토론토)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GO트랜짓(GO Transit)'이 토론토-나이아가라 구간 급행열차 운행에 들어갔다.

GO트랜짓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토론토 유니온역과 나이아가라 구간 열차 운행을 늘렸다"라며 "주중 2회, 주말 1회 왕복 운행을 추가해 매주 21회 운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와 벌링턴, 해밀턴을 연결하는 급행열차도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단축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더그 포드 온주 총리는 '나이아가라 지역 관광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포드 총리는 "온타리오주는 지하철, 고속도로 건설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서비스 운행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치는 나이아가라 지역 경제 부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주민들의 광역토론토(GTA)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제 방법을 계속 추가해나가고 있다.

온주 정부 관계자는 "몇 달 내로 다른 토론토에서도 GTA대중교통 이용과 동일하게 신용카드 및 데빗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토론토대중교통회(TTC)와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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