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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규모 불빛 축제 “디왈리” 개막
다채로운 공연·음식·불꽃놀이, 이틀간 시청 광장에서

임영택 기자 2025-10-10 0
2024 디왈리 축제 당일, 토론토 시청 광장에서 펼쳐진 불꽃놀이의 모습 [디왈리(Festival of Lights)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diwalifestivaloflights]
2024 디왈리 축제 당일, 토론토 시청 광장에서 펼쳐진 불꽃놀이의 모습 [디왈리(Festival of Lights)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diwalifestivaloflights]
(토론토) 토론토가 '디왈리(Festival of Lights)’ 축제를 맞아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민족 음식,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 판매자가 참여하는 마켓, 그리고 웅장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과 해외에서 온 1,00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라이브 댄스와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게스트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축제에는 뭄바이 트루퍼스(Mumbai Troupers)와 볼리우드 배우 오미 바이디야(Omi Vaidya)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역시 특별한 게스트가 기대된다.



축제에서는 남아시아 요리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토론토 티키 컴퍼니(Toronto Tikki Co.)와 언클 오믈렛(Uncle Omelet) 등 스트리트 푸드와 푸크레이 인디언 비스트로(Fukrey Indian Bistro), 스트리트사이드 먼치스(Streetside Munchies) 등 퓨전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민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벤더 마켓도 열려 인도의 활기찬 거리 시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도 마련되어 있어, 디왈리 축제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GTA 최대 디왈리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1일과 12일, 매일 오후12시부터 10시까지 나단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 100 Queen St. W.)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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