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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 연장
내년 1월까지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필수

김원홍 기자 2021-10-05 0
사진출처 Narcity
사진출처 Narcity

(토론토) 토론토 시의회가 '실내 마스크착용 의무화' 조례를 2022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의회는 "토론토시가 요청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안을 공식 승인했다"며 "내년 1월까지 모든 토론토 시민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혹은 안면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은 토론토내 아파트 및 콘도의 공동구역을 포함해 실내 공공장소에서 계속해서 마스크를 의무착용해야 한다.

이번 조례연장의 배경에는 토론토시 보건부와 수뇌부가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폐지하기것이 시기상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이번 마스크착용 의무화 연장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며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의무화를 폐지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마스크착용에 대해 강조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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