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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미술관서 고가 예술작품 도난

26만 달러 상당의 작품 4점 훔친뒤 도주

(토론토) 토론토의 한 갤러리에서 예술 작품 4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월) 오전 12시 경, 욕빌지역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 3명이며 이들이 훔친 작품은 모두 26만 5,900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20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용의자들은 갤러리 내부에 전시된 예술작품 4점을 훔친 뒤 번호판이 없는 회색 토요타 시에나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CCTV에 담긴 용의자들의 모습과 도난당한 작품을 공개하며 목격자나 사건관련 정보를 찾고 있다.

토론토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는 시민은 경찰에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고 전화: 416-808-5300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