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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빌리비숍공항 시설 확장'
3천만달러 투자, 2025년까지 입국심사시설 건설

김원홍 기자 2023-07-04 0
빌리비숍공항 사진입국심사시설 예상이미지. 사진=빌리비숍 공항 페이스북
빌리비숍공항 사진입국심사시설 예상이미지. 사진=빌리비숍 공항 페이스북

(토론토) 캐나다 연방정부가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빌리비숍공항 시설 확장에 나선다.

오마르 알가브라 연방 교통부장관은 "토론토 빌리비숍 공항에 3천만달러를 투자해 사전 입국심사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미국행 여행객이 공항에서 모든 이민관련 업무 및 세관검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전 입국심사 시설이 완료되면 캐나다를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편의가 증가할 것"이며 "캐나다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 및 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빌리비숍 공항 내 사전 입국심사 시설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여행 및 항공업계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사업 추진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알가브라 교통부장관은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시설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펜실배니아 등 미국 10개 지역 공항과의 항공편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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