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에서 영어외에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경우 연봉 9만달러 이상을 벌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언어학습 플랫폼인 'Preply'는 최근 특정 언어구사능력을 요구하는 관련 구인공고 36만개 이상을 조사 및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언어는 스페인어로 나타났으며 평균 연봉은 9만 2,966달러였다.
그 뒤를 포르투갈어와 아랍어가 이었으며 연봉은 각각 8만 9,457달러와 8만 3,395달러로 나타났다.
뱅골어, 북경어(본토 중국어), 힌디어, 일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또한 수요 및 연봉이 높은 언어로 꼽혔다.
한국어의 경우 상위 10위권에 속하지 못했다.
한편 영어권인 토론토에서 프랑스어 구사 가능자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프랑스어 가능자 구인공고의 평균 연봉은 8만 106달러로 3위를 차지한 아랍어 다음으로 높았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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