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장 스캔들 심히 유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정치 “토론토 시장 스캔들 심히 유감”
정치

“토론토 시장 스캔들 심히 유감”

2013-06-03 0
캐서린 윈 온주수상이 랍 포드 토론토시장의 코카인 흡입 비디오 논란으로 어수선해진 토론토 시당국의 정황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윈 주수상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토론토시장의 불미스런 현안에 대해 온주 수상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 시장이 시장으로서의 업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한 주당국이 적극 개입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 윈 주수상은 그러나 다방면으로 법률적 자문과 정치적 자문에 귀기울이고 있다고 전해 사태 수습을 위한 주정부 차원의 개입 여지를 비췄다.

또 윈 주수상은 포드시장이 개인적인 문제로 시당국과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만큼 정면으로 나서서 솔직하게 이 문제를 해명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포드시장은 여전히 코카인 스캔들에 대해서는 어떤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은 채 “윈 주수상은 주의회에 산재해 있는 자신의 문제나 해결하라.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 시장선거에도 재출마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포드 시장의 형 덕 포드 시의원도 “주민 선거도 거치지 않고 수상 자리에 오른 윈 주수상은 자신의 앞가림이나 하라”며 윈 주수상을 공격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