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아시아계 캐나다인연맹(FACT; Federation of Asian Canadians)은 토론토시의 후원으로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아리셔스(AsialiciousTO)'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리셔스토'는 토론토를 대표하는 레스토랑들이 평소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이 맛볼 수 있는 축제이며 스카보로에 있는 우드사이드 스퀘어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아시아리셔스 축제에는 각종 레스토랑, 버블티샵,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푸드트럭 및 호텔 등 1백여개 이상 레스토랑 및 업체가 참여했으며 온,오프라인과 배달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 레스토랑도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태국 등 아시아 각국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아시아리셔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 푸드업계를 돕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아시아 푸드커뮤니티를 하나로 묶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아시아 음식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기간에 선보이는 메뉴는 실내식사, 테이크아웃 및 배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0불, 20불, 30불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ww.asialiciousto.com
송혜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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