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영화원작 뮤지컬로 다시뜨겁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문화 토론토, 영화원작 뮤지컬로 다시뜨겁다
문화

토론토, 영화원작 뮤지컬로 다시뜨겁다
2년만의 귀환, 7월 공연 예정

김태형 기자 2024-04-20 0
하이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년)의 한 장면. [인스타그램 캡처]
하이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년)의 한 장면. [인스타그램 캡처]

(토론토) 2년 만에 토론토로 돌아오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뮤지컬이 올 여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뮤지컬은 티나 페이와 마크 워터스가 창작한 인기 영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022년에 이어 이번에는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작품은 고등학교의 복잡한 인간 관계와 청소년 문화를 흥미롭게 그린 것으로 유명하며, 캐디 헤론, 레지나 조지 등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 캐릭터는 교활하고 이중적인 면모를 지니면서도 관객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제프 리치먼드와 넬 벤자민이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는 뮤지컬의 감동을 한층 더한다.

공연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및 주말 오후 2시로, 다양한 시간대에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티켓 판매는"수요일에는 핑크색 옷을 입자(On Wednesdays we wear pink)"는 영화 속 유명한 문구에 맞추어 4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미르비쉬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전 공연이 매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조기에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