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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영 스트리트의 수직 개발 붐
메트로링스 지하철 연장, 북부 스카이라인 대변화

임영택 기자 2024-11-18 0
사진출처=프리픽
사진출처=프리픽

(토론토) 토론토의 영 스트리트는 메트로링스(Metrolinx)의 영 스트리트 북쪽 노선 연장 프로젝트(Yonge North Subway Extension)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핀치역에서 북쪽으로 약 8킬로미터 연장되며, 본, 마크험, 리치몬드 힐을 연결할 새로운 지하철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 스트리트를 따라 수많은 고층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스테판 벨라스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겸 도시 개발 관련 전문가는 그의 'Future Model Toronto' 프로젝트를 통해 영 스트리트의 북쪽 지역의 급변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벨라스코는 최근 자신의 모델을 통해 노스욕의 스카이라인이 두 배로 확장되며, 스틸스 에비뉴까지 고층 빌딩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영 스트리트의 북쪽 지역은 앞으로 수천 개의 주거 유닛과 상업 공간이 포함된 75개 이상의 고층 타워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은 토론토 북부의 스카이라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 지역은 토론토에서 가장 큰 상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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