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올해도 쥐 많은 도시 1위 선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토론토 올해도 쥐 많은 도시 1위 선정
사회

토론토 올해도 쥐 많은 도시 1위 선정
지난 2021년, 2022년에도 1위 기록

김원홍 기자 2023-10-31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토론토) 토론토시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쥐 많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방역업체인 오킨 캐나다는 방역 및 해충구제 횟수를 토대로 캐나다 내 쥐 많은 도시 순위를 산정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가 1위를 기록했으며 미시사가가 5위, 스카보로가 9위를 차지했다.

토론토의 경우 다른 도시에 비해 인구가 많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많은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등이 쥐의 주요 먹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도 많아 쥐가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서부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가 전체 2위, 버나비가 3위에 선정되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 지역의 경우 전체 24위를 기록했다.

한편 오킨 캐나다는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외부에서 서식하던 쥐들이 주택 안으로 서식지를 옮길 수 있다며 이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오킨사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쥐들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주택 내부에 새로운 서식지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들의 유입을 막으려면 집 외부의 균열이나 구멍을 미리 보수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은 집 근처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