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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운수업계 휘발유차량 퇴출'
2031년까지 모든 차량 친환경차량으로 교체

장홍철 기자 2023-09-16 1

(토론토) 토론토시가 택시를 비롯해 우버와 리프트 등 운수업계의 휘발유 차량 이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방정부와 토론토시의 탄소배출제로 정책에 따라 운수업계에서 내연기관 차량을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라며 "오는 2031년 1월 1일까지 각 운수업체와 개인은 운행 차량을 전기차 등 탄소 미배출 차량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토시는 북미 주요 도시 중 가장 먼저 '탄소배출 제로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2032년 12월 31일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조건부 유예를 적용할 계획이다.

토론토시는 운수업계가 빠르게 내연기관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관련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를 통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는 운수업체에 대한 관련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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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한사람 작성일

지금도 부족한 전기차 충전소는 아직도 해결이 안된다. 그리고 전기역시 천연개스로 만든다...뭐하자는 뻘짓인가? 환경이슈는 글로벌 슈퍼리치들의 돈벌이를위한 어젠다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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