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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음악 축제로 물들다
100개 이상 밴드 참여, 총 4일간 열려

김태형 기자 2024-06-11 0
NXNE 음악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nxne) 캡쳐.
NXNE 음악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nxne) 캡쳐.

(토론토) 이번 달 토론토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 '노스 바이 노스이스트(North by Northeast, 이하 NXNE)'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온 100개 이상의 아티스트와 밴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NXNE 음악 축제는 6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도시 전역을 박동하는 비트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물들일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이 음악 축제는 토론토의 20개 이상의 주요 음악 공연장에서 국제 및 지역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대표적인 공연 장소로는 보바인 섹스 클럽(Bovine Sex Club, 메탈), 버독(Burdock, 싱어송라이터), 장 달랭(Jean Darlene, R&B) 등이 있다.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도시 전역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특히, 15일(토)에는 '퀸 웨스트 댄스 파티(Queen West Dance Party)'가 열려 현지 상인의 제품을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야외에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3일(목)에는 음악 장비 박람회(Gear Expo)가 열려 음악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패널이 잇츠오케이 스튜디오(It's Ok*Studios)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무료 폐막 파티는 16일(일) 레크룸(The Rec Room)에서 개최된다.

개별 공연 티켓은 20달러에 판매되며, 29달러짜리 패스를 구입하면 축제 기간 동안 모든 공연과 이벤트에 입장할 수 있다. 티켓과 패스는 NXNE 공식 웹사이트(https://nxne.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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