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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자영업소들 “코로나 오래가면 폐업”

2020-04-22 0

설문조사서 3곳중 2곳 “3개월 이상 견딜 수 없다” …  29%”임대료도 못내”


현재 코로나 확산를 억제하기위해 영업제한 등  통제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의  자영업소 3곳중 2곳이 “사태가 오래가면 끝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7일 발동된 온타리오주의 비상사태 령에 따라 식당과 술집, 미용실 등 거의 모든 자영업소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더해 온주보수당정부는 당초 오는 30일 끝날 예정이였던 비상조치를 2주일 연장했다.  22일 토론토시당국에 따르면 최근 자영업주 5백61명과  임대주 1백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중 17%가 “경제적으로 영업중단 상황을 앞으로 한달 이상은 견딜 수 없다”고 밝혔다. 또 44%는 “현행 통제 조치가 향후 2개월에서 3개월 계속되면 파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장기화 되도 버틸 수 있다”고 밝힌 비율은 9%에 그쳤다.


조사 대상 자영업소들중 절반이 “4월 임대료를 가까스로 감당했다”고 전했으나 29%는 “내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1%는 “임대료의 절반 정도 금액을 마련했다”며 “임대주가 렌트비를 낮춰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월 임대료와 관련해 자영업소 10곳중 4곳은 “렌트비를 낼 여력이 없다”고 어려움 상황을 전했다.


자영업주 상당수는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종업원에 대한 임금 보조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지원조치”이라며 85%는 “정부가 렌트비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임대주들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74%가 “4월 임대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혔고 82%는 “이같은 상황이 5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예상했던 응답 결과”이라며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연방과 온주및 토론토시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리 시장은 “자영업주들의 곤경을 이해하지만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영업제한 등 통제 조치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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