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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중 내내 ‘간헐적눈발’ 전망
평년보다 낮은 기온, 체감온도는 더 추워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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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Ali Tayyebi]
[Unsplash @Ali Tayyebi]
(토론토) 토론토가 이번 주 들어 본격적인 겨울 기운에 접어들었다. 월요일 늦은 오후에 내린 시즌 첫 적설로 화요일 아침 도심 전역이 희미하게 하얗게 덮였으며, 기상청은 남은 주간에도 짧고 약한 눈발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화요일 새벽까지 이어진 눈으로 인해 수 센티미터가량의 적설이 관측됐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전날 2~4cm의 적설을 예상한 바 있으며, 실제로 시민들은 출근길에 미끄러운 도로와 젖은 보도를 마주했다.

국립 기상청은 화요일 오전 동안 간헐적인 눈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가 잠시 드러났다 다시 흐려지는 짧은 ‘갬’ 구간이 반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캐스터 빌 컬터(Bill Coulter)는 “새벽까지 이어진 눈은 오전 늦게 대부분 그치고, 정오 전에 잠시 햇빛이 드러나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기온 자체는 평년보다 약간 낮아 계절적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낮 최고기온은 1°C까지 오른다. 하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8°C로 느껴질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은 –8°C까지 떨어지고, 체감 –11°C의 한층 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주중·주말 기상 전망

수요일: 기온은 화요일과 비슷하며, 약한 눈 가능성 존재
목요일: 낮 최고기온 –1°C, 흐린 하늘과 산발적인 눈 예보
금요일: 구름과 해가 뒤섞인 부분적 맑음, 기온은 계속 영하권
토요일: 주말 시작과 함께 다시 가벼운 눈날림(flurries) 예상, 낮 기온 0°C

현재 토론토 지역에는 환경청의 날씨 특보나 경보는 없는 상태다. 다만 국지적 눈발과 낮은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상청은 출근길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koe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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