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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세 또 다시 인상 논란
평균 268달러 추가 부담해야…

임영택 기자 2025-02-20 1
토론토에 위치한 주택[언스플래쉬 @Jane Palash]
토론토에 위치한 주택[언스플래쉬 @Jane Palash]

(토론토) 토론토시가 2025년 예산안에서 주거용 부동산세를 대폭 인상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시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인상폭이며, 지난해 9.5% 인상에 이어 또다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대중교통(TTC), 노후 상수도관 교체,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만 1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들이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토론토 주택 소유주들은 평균 268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토론토의 세율은 다른 지역보다 낮은 편이지만, 부동산 가격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의 체감 부담은 크다. 특히 최근 부동산을 구매한 이들은 높은 가격에 주택을 매입한 만큼 이번 세금 인상이 더욱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새롭게 인상된 부동산세의 납부 기한은 아래와 같다.
연 2회 납부: 3월 3일(1차), 7월 2일(2차)
연 6회 납부: 3월 3일, 4월 1일, 5월 1일(중간 납부) / 7월 2일, 8월 1일, 9월 2일(최종 납부)
연 11회 납부: 2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월 일정 날짜에 납부

이와 함께, 공실세 신고 마감일은 4월 30일까지이며, 이를 놓칠 경우 공실세가 과다 청구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정부는 "연체료와 벌금을 피하려면 기한 내 납부해야 하며, 자동이체 등록자는 계좌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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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님의 댓글

김치맨 작성일

자고로 무능하고 무자비한 정치꾼이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많이 뜯어간다.
올리바 차우 시장!
이 정치꾼도 평생을 정치계에서 밥 벌먹고 살았는데!
미술공부하고 남편을 잘 만나! 시의원도 하고 연방의원도 했다지요?
또 그 작고한 남편의 후광으로 어쩌다 토론토시장이 됐다는데!
시민들을 위해 세금을 내리기는 커녕! 연거퍼 인상합니까?
지금은 온라인시대! 42,000명 시청 직원들을 절반으로 줄여도 될 터인데!
인원감축이나 경비절감등에는 전혀 신경 안쓰는 차우시장이라 의심합니다.
단언컨대 내년 2026년 10월에 치루어질 시장선거에서 차우여사는 낙선 될겁니다.
낙선 시켜버려야만 합니다.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호주머니돈을 세금 명목으로 빼가는 정치꾼을 표 찍어 줄겁니까?
바보 천치라면 모를까!   
토론토시에도 트럼프와 엘론 머스크 닮은 인물들이 나와
시민들 세금 헛되이 쓰는 일 없도록 하고!
하는 일 없이 놀구 먹는 철밥통 시청직원들을 싸그리 몰아내면 참 좋겠습니다만!
흐리멍텅하게만 여겨지는 토론토사람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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