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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초등교 온라인 수업 혼돈
교육청 “지도교사 확보에 애로 ... 일부 지연”

송혜미 기자 2020-09-23 0

(토론토) 코로나 사태에 따른 토론토공립교육청의 온라인 수업이 부실한 준비탓으로 혼돈을 빚고 있다.

교육청은 개학에 앞서 신체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초점을 맞춰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였던  온라인 수업이  신청 학생수가 교육청의 당초 예상를 크게 넘어서  차질이 일고 있다. 이날 교육청은”초등학생의 경우 신청자가 예상보다 3배나 많은 6만여명에 달했다”며 “교사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일부 수업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신청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교사수가 현재까지 5백여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교육청관계자는 “우선 교사 2백여명을 새로 임용할 계획”이라며 “지도 교사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당분간 자율 학습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교육청이 제대로 준비를 못했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불어를 가르치는 한 교사는 “어느 수업을 맡아야 할 지도 배정받지 못한 상태”라며 “아직도 교육청으로부터 명확한 지침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교육청측은 “자체 웹사이트에 자세한 정보가 기재돼 있다”며 “일선학교 상담원들이 학부모들을 접촉해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웹사이트에 접속이 제때 안돼 수시간을 기다리거나 아예 포기했다”고 “교육청의 행정 업무가 엉망”이라고 비난했다.

송혜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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