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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코요테 출몰' 경계령
발견 즉시 동물서비스센터에 신고해야

김원홍 기자 2022-10-04 0

(토론토) 토론토 경찰은 최근 코요태의 출몰이 잦아졌다며 시민들에게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얼마 전 굴리드우드 파크웨이와 리빙스톤 로드 교차로에서 코요테 2마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라며 "최근 토론토 여러 지역의 거리에서 코요테를 봤다는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목격된 코요테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코요테와 마주쳤을 경우 제압하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피한 뒤 토론토 동물서비스 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토론토시에서 코요테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벌링턴시에서는 코요테가 출몰해 주민들이 공격받는 등 코요태 피해가 속출했다.

벌링턴시는 주민들에게 코요테를 쫓기 위한 호루라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할톤 경찰과 협력해 시민을 공격한 코요테를 사살하려고 계획중이다.

이와 관련 할톤 경찰은 "벌링턴시와 협력해 코요테 퇴치작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마리의 고요테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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