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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 주간 사건사고
교통사고 다수 발발, 도로 안전 우려 커져

김태형 기자 2024-05-04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토론토)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연이은 사건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9일(월) 새벽, 토론토 동쪽 끝에서 TTC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은 38세 여성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이 사고는 킹스턴 로드와 우드바인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운전 중이던 36세 남성 버스 운전사는 사고 후 현장에 남아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해당 지역은 사고 수습으로 몇 시간 동안 통행이 중단되었다.

같은날. 노스욕의 배서스트 마너(Bathurst Manor) 지역에서도 노년 여성이 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낮 12시 40분경 배스허스트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 교차로에서 일어났다. 피해 여성은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1일(수)에는 스카보로 401번 고속도로에서는 오토바이와 픽업 트럭이 충돌하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27세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는 오전 7시경 서행 차선에서 발생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는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픽업 트럭 뒤를 충돌하여 사망했다. 사고 후 해당 도로 구간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가 수사 완료 후 다시 개통되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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