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3월 30일 일요일부터 노스욕, 이토비코, 스카보로 지역의 주민들은 14개 노선에서의 서비스 증가로 TTC 버스를 더 자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화요일에 발표된 내용으로, 토론토 시장 올리비아 차우는 “토론토 시민들은 더 나은, 더 자주 운행되는 대중교통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2025년 토론토 예산안 편성을 통한 TTC 투자는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토론토 시민들을 학교, 직장 등 이동면에서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TC 서비스 개선 사항
1. 토요일 오후 버스 서비스: 스틸스 애비뉴 웨스트와 웨스턴 로드 구간에서 평일과 동일한 버스대수가 운행하게 된다. 해당 구간에서는 핀치역(Line 1)과 키플링역(Line 2)을 연결하는 노선에서 버스가 2분마다 도착한다. 기존의 3~4분 간격에서 2분으로 서비스 이용 시간이 짧아져 더 자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 주말 버스 서비스: 3월 30일 이후로 토요일 오후에 26대의 추가 버스가 운행된다. 이로 인해 스틸스 애비뉴 웨스트와 윌슨 애비뉴 구간을 중심으로 1,100대 이상의 버스가 도로를 달리게 된다.
3. 월요일~금요일 평일 서비스 개선: 16번 맥코완, 39번 핀치 이스트, 57번 미들랜드, 60번 스틸스 웨스트, 84번 셰퍼드 웨스트, 89번 웨스턴 등 총 11개 노선에서 서비스가 개선된다. 기존에 운행되었던 버스 시간 간격이 보다 더 짧아져, 더 자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4. 주말 서비스 개선: 16번 맥코완, 60번 스틸스 웨스트 등의 구간의 주말 서비스 또한 개선되어 추가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서비스: 4호선 셰퍼드 라인의 주간 서비스가 380회 추가되어, 5~6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고객 대기 시간은 최대 2분 단축된다.
5. 스트리트카 서비스: 인기 있는 스트리트카 노선인 505번 던다스와 506번 칼튼 노선에서 토요일에 6대의 추가 트램이 운행된다. 310번 스파다이나 나이트 고객들은 20분 간격으로 스트리트카를 이용할 수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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