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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주 APEC서 시진핑과 만나기로 합의”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트럼프(左), 시진핑(右)
트럼프(左), 시진핑(右)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3개월 만에 성사된 시 주석과 전화 통화 직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시 주석과 통화 직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의 필요성, 그리고 틱톡 협상 승인 등 매우 중요한 여러 현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고, 내년 초에 중국을 방문하며, 시 주석 또한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며 “모두 APEC에서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중국과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함께 싸운 동맹국”이라며 “중국 인민은 미국 등 동맹국이 중국에 제공했던 소중한 지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미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은 서로 성취하고 함께 번영해 양국과 세계 모두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전 상태인 미·중 간 무역 갈등도 언급됐다. 시 주석은 “최근 협상은 양국 관계의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미국은 일방적인 무역 제한 조치를 피함으로써 양국이 협상으로 얻은 성과에 충격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는 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해결책을 도출하길 바란다”면서 “미국 측이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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